20150430 경리팀 2015 1/4분기 보고서

2015년 1/4분기 샐러드 경리팀 보고서. 영수증이 존재하는 대표자 가수금의 현황. 예술자영업에서는 마이너스에도 불구하고 사장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느냐가 중요한 사안이다. 유유유 프로젝트에서 경리팀은 매일 수입과 지출 현황, 대표자 가수금 현황이 적힌 업무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눈덩이 처럼 불어가는 대표자 가수금 누적계. 이 프로젝트가 얼마의 기간동안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편집: 박경주 출연: 최정윤 문의: 02 2254 0517 #경리팀 #최정윤 #jeonyoonchoi #bookkeeper #출근 #직원 #보고서 #Report

20150429 국가에 의한 인간 종의 분류

사회적기업 연간 보고서를 작성할 때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여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몇년 전만해도 단순히 사회통념상 분류에서 그렇게 멀지 않았는데. 올해 분류표를 보고 놀랄 수 밖에 없다. 소년원생, 보호관찰청소년, 노숙자, 약물 등 중독자, 여성가장, 선천성 혹은 희귀병 치료자, 일반인으로 구분된 표를 보라. 실미도나 삼청교육대를 연상시키는 인간 종에 대한 국가의 분류. 이마에 바코드라고 심을 작정인가.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사회적기업 #socialenterprise

20150428 2015 1/4분기 사장의 보고서

2015년 1분기 박경주 사장의 보고서. 기금신청서, 기업제안서를 쓰고 또 쓰는, 반복의 날들. 그러나 신청만 하느라 세월을 낭비한 것은 아니다. 과감하게도 4월 17일 일자리창출 연장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사장이라는 직업을 내려놓기 위해서. 샐러드를 창작집단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유유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보고서 #Report #president #자영업자 #사장 #사회적기업 #salad

20150427 어떤 분리수거

같은 건물에 살면서 전기와 수도, 자물쇠, 복도 ... 그런 것들은 공유할 수 있다. 그러나 쓰레기는 분리수거해야한다. 반드시.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20150426 Rakta Daan gari Garaun Jiwana Daan

네팔에서 난 지진으로 샐러드 단원의 가족 한 사람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붉은 색 천에 금박으로 세겨진 천부경을 읽으며 고인의 영혼을 위로해주고 싶었다. 우리의 피를 거슬러 올라간다면 우리는 같은 언어를 사용했었고 서로 쉽게 소통할 수 있었을 것이다. "Rakta Daan gari Garaun Jiwana daan"은 네팔어로 피를 주고 생명을 주자는 뜻으로 고인이 살아 생전에 참여했던 헌혈 캠페인 프로그램의 이름이라고 한다. 고인의 영혼이 좋은 곳에 도착했기를 바라며 천부경을 읽으며 사람과 자연과 하늘이 서로 소통했던 그 시절을 그려본다. Pray for Nepal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20150425 자영업자 생존율

자영업자 생존율이 암환자 생존율 보다 낮으며 전체 자영업자의 50%가 월 100만원의 수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예술 분야 창업자의 5년 후 생존율은 13.7%. 5년 이상 예술 자영업 사장님으로 살아남아 있는 모든 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문의: 02-2254-0517 #자영업자

20150424 통

通의 사전적 의미 1. 통하다(通--) 2. 내왕하다(來往--) 3. 알리다 4. 알다 5. 정을 통하다(通--) 6. 통(편지 따위를 세는 단위)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녹음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20150423 무소유

Wir haben Nichts. 이것이 진실이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드로잉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0517

20150422 자화상

예술가가 공공의 영역에서 예술영역으로 돌아가는 징표. 바로 자화상.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자화상을 그려보시길)

20150421 짤짤이 순례길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들의 복지문제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짤짤이 순례'가 뜨거운 감자다. 국민연금제도가 1988년에 시작했단다. 사장 나이 20살 때. 사장은 급여를 받지 않는 사장으로 사대보험 가입이 필수 요건이 아니다. 박 사장은 지난 3월 사대보험비 금액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대보험에 가입한 근로자의 수가 겨우 6명인 사업장에서 170만원 이상의 보험비를 내야 했기 때문에. 일년이면 1000만원 이상이 되는데 샐러드 처럼 작은 사업장에서 이런 큰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까? 박사장은 짤짤이 순례길에 합류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았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사진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최저임금 인상 찬성! 사대보험비 인상 반대! )

20150420 부상투혼

2015년 4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태흥초에서 진핻된 예술수업. 어니마싱 직원은 지난 4월 13일 진도 오산초 수업에서 입은 부상으로 왼쪽 엄지 발가락의 발톱을 뽑은지 이틀. 걷기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웃으며 부상투혼하는 그녀의 모습은 자신이 이미 전문직 직원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행자 보험을 통해 그녀는 25만원의 치료비와 5만원의 약값만 받을 수 있었다. 사장은 그녀의 산재보상과 요양급여 신청을 서둘렀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부상투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예술노동 또한 진정한 노동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20150419 값 비싼 승마체험

2015년 4월 19일 제주도에 도착한 사장과 직원은 간단한 관광을 했다. 말을 타고 싶다는 직원들의 요청으로 승마장을 방문했지만 단 5분의 승마체험에 11,000원이라는 거금을 내야했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출연: 오로나, 어니마 문의: 02 2254 0517 (일급 36,000원 받는 사람이 5분에 11,000원을 내는 체험을 해야하다니요/ 예술노동은 값싸고 여가생활은 값비싸네요)

20150418 사적영화

2015년 4월 18일 연습실에서 내가 1998년 완성했던 실험영화 '아름다운 과일'을 감상했다. 이 작품은 수퍼에이트 필름과 16미리 필름을 혼합해 1995년부터 1998년까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내가 제작한 독립영화 작품이다. 17년 이라는 긴 세월이 오히려 추억을 빛나게 하는 느낌을 받았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다시 독립 실험 영화를 만들어야겠다)

20150417 시급 3만원짜리 퍼포먼스

2015년 4월 17일 오후 1시 30분 구전남도청 앞 분수대 앞에서 1시간 동안 진행한 시급 3만원짜리 퍼포먼스. 3명의 예술노동자는 신문을 접어 종이배를 만들어 분수대를 둘러싼 고인 빗물에 띄웠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 편집: 박경주 출연: 김순녀, 판티끼우디엠, 뚜우웨이, 유지혜 문의: 02 2254 0517 (같은 시급 3만원짜리 일이라도 더 예술적으로 종이배 접기가 가능하신분을 찾습니다.)

20150416 9에서 6시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일은 하기 싫고 시간은 느리게 가고.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드로잉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20150415 펭귄이야기

야서어없 이간공 의만기자 이간인 며물하 데는있 이간공 의만기자 도게에귄펭 는이보 럼처것 는사 해집군 에역지운추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드로잉 & 편집: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남극에 동반 여행 할 다른 펭귄을 찾습니다. )

20150414 베짱이와 개미

이 이야기는 그렇게 멀지 않은 시점에서 시작합니다. 10년전이었어요. 어떤 예술가 베짱이는 갑자기 사장이 되고 싶었습니다. 베짱이가 개미가 되려 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자일을 하는 개미로 살아갔습니다. 그런데로 재미 있었지만 이걸로는 먹고 살수 없었습니다. 대안언론사 사장은 갑자기 극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팔자에 없는 극단 대표짓을 하느라 전전긍긍했습니다. 공연을 하기 위해 개미가 되고 싶은 다른 베짱이들을 고용했습니다. 사업은 잘 되었어요, 그럭저럭 사무실을 운영할 만 했죠. 그런데 직원 베짱이들의 월급을 주고 나면 사장 베짱이의 주머니에는 남는게 없었어요. 사장 베짱이는 자신의 월급도 좀 만들어보려고 더욱 열심히 일했습니다. 1년에 5개 이상의 기금 사업을 하면서 밤낮으로 일했습니다. 방언을 사용하는 직원 베짱이들을 위해 사장 베짱이는 혼자서 극본을 쓰고 연출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기획서와 기금관리를 모두 해야했죠. 햇빛을 즐기기를 좋아했던 베짱이는 그렇게 밖에도 나가지 못했고 친구들도 만나지 못한 채 10년 넘게 죽도록 일했습니다. 2년 후면 5학년이 되는 사장 베짱이는 이제 그냥 베짱이가 되려고 합니다. 남은 인생을 돈에 메이지 않고 살아보려고 합니다. 직원 베짱이들의 선한 얼굴이 눈에 밟히지만 어쩌겠습니까. 베짱이는 베짱이로 살아야지요. 이제 연극무

20150413 세월호 1주기 퍼포먼스

2015년 4월 12일 오후 진도에 도착한 샐러드 박경주 사장과 직원들은 오산초 교장선생님의 가이드로 팽목항에 도착했다. 사장과 직원들은 텅빈 팽목항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물론 간단한 즉흥 퍼포먼스를 대사 없이 했지만 그건 무엇을 했다고 할 수 없는 그런 종류의 미안함에 대한 어떤 표현이었다. 오후 8시경 진도군 지역개발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옥 숙소로 돌아온 사장과 직원들. 팽목항을 떠날 때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빗소리는 물을 떠올렸다. 한옥 마루에서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즉흥 공연을 하고나서 잠든 새벽 3시경. 야간 당직자 대신 cctv 가 사장과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그 순간, 어떤 남성이 직원이 잠든 한옥 방의 손고리를 밖에서 당기며 방 안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했다. 이 영상은 샐러드의 세월호 추모공연의 녹음된 사운드와 우리의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무인 cctv 카메라의 화면을 함께 편집한 것이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무인 카메라 편집: 박경주 공동창작: 유지혜, 어니마 싱, 오로나 울란치메크, 박경주 문의: 02 2254 0517 (안전불감증에 걸린 시스템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시스템은 돈만 밝히는 위험 한 영업을 당장 멈춰야 합니다. )

20150412 팽목항에 도착한 사장과 직원들

4월12일 박경주 사장과 직원들은 전남 진도로 내려갔다. 다음 날 있을 학교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일찍 서두른 것이지만 실상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팽목항을 방문하기 위한 속셈에서 였다. 아직 9명의 사람들이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한채 수색을 접은 팽목항은 공허하고 슬펐다. 수색을 접었다고 해서 우리 마음 속의 분노와 슬픔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을까? 물과 불은 상극이라고 했다. 팽목항에서 만난 빛바랜 노란리본은 물에 희생당한 사람들의 원망이 언젠가 불이 되어 우리를 덮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었다.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박경주 편집: 박경주문의: 02-2254-0517 (진실을 인양하여 주십시오)

20150411 예술자영업자 리스트 만들기

십년이라는 세월을 잘 버틴 박경주 사장의 귀에 요즘 많은 소식이 들려온다. 예술 자영업자 사장님들이 운영하고 있는 몇 몇 공간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 사장이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십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참으로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박경주 사장은 십년 이상을 버티고 문을 닫거나 혹은 더 버티고 있는 예술자영업자 사장님들의 리스트를 만들었다. 유유유 프로젝트의 인터뷰에 초대하기 위해서. 프로젝트명: 유유유 프로젝트 컨셉 & 연출: 박경주 촬영: 박경주 편집: 박경주 문의: 02-2254-0517 (10년 이상 예술자영업을 하고 있는 혹은 한 적 있는 사장님을 아신다면 박경주 사장에게 제보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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